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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이푸르

[부부세계여행 인도 D+ 37]버스타고 조드푸르 가자! 2019.04.07 아침 7시 15분 버스라 버스 정류소 까지 7시에 도착하라고 했다. 우리는 6시에 일어나서 준비 하고 나갈 계획이라 전날 가방을 챙겨놓고 잠이 오지 않아서 놀다가 새벽 3시쯤 잠들었다. (이때부터였나... 낮잠 자니까 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ㅋㅋ) 평소에는 늦게 일어나도 상관 없지만 이동하는 날이다 보니 알람을 여러개 맞춰 놓고 잠들었는데 아침 6시 알람을 듣지 못했다... 다행히 6시 30분 알람을 듣고 깜짝 놀라 세수만 하고 가방을 짊어 지고 밖으로 나왔다. 릭샤를 타고 버스 정류소까지 가야 하는데 항상 릭샤가 서있던 과일 리어카 앞에 릭샤가 보이지 않는다.. 늦잠을 자서 시간이 별로 없는데 릭샤까지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됐다. 다행이 위쪽으로 올라가면 릭샤가 있다고 알려..
[부부세계여행 인도 D+36]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 2019.04.06 아침에 눈뜨면 동시에 배고프다고 하는 신랑님.... 요즘 계속 달달한게 먹고 싶은지 오늘도 빵을 먹고 싶다며 카페로 향했다. 여기도 우리의 추억의 카페 ㅋㅋ "에델윌스" 초코볼과 애플파이, 망고파이, 아메리카노!! 초코볼이 제일 맛있었는데 한개 밖에 안남아서 더 먹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오늘은 숙소에서 쉬지 않고 바쁘게 돌아다니고 싶다는 오빠를 위해 우린 숙소로 들어가지 않고 강가로 향했다. 강가 주변을 거닐며 사진도 찍었는데 너무 뜨겁다... 그래도 호수와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생각보다 사진이 잘나와서 마음에 들어서 난 기분 좋고 오빠는 덥지만 어제 오빠가 한말이 있으니 힘들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거리에는 옷이며 스카프, 장식품을 파는 곳들이 매우 많다. 나도 옷..
[부부세계여행 인도 D+35] 우다이푸르 하루:) 2019.04.05 아침에 눈뜨자마자 오빠는 초코빵을 먹고싶다며 빨리 일어나라고 제촉해서 우리는 아침부터 카페에 갔다. 우리가 향한 곳은 ‘진저카페’ 여기 우다이푸르 처음 왔을때 하루 지냈던 숙소 카페다. 호수뷰라 너무 좋았지만 비싸서 하루밤 자고 다른 숙소로 옮겼고 이번에도 카페만 이용하기로 했다. 오빠가 먹고 싶어하는 달달구리한 초코브라우니와 애플파이와 아메리카노 스프라이트! 얼음에 스프라이트를 따라 마시니 캬! 너무 시원해 ㅎㅎ 인도여행 오면 물갈이를 많이 해서 마시는 물도 다 사먹고 심지어 양치도 생수로 하고 얼음은 왠만하면 먹지 말라고 하지만! 우리는 마시는 물만 사먹고 양치랑 얼음은 그냥 먹는다 ㅋㅋㅋㅋ 로컬음식을 맛없어서 잘안먹지만 음료 시키면 맨날 얼음달라고 하는데 우선 시원하게 먹고 보자..
[부부세계여행 인도 D+34]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피촐라 호수! 2019 . 04.04 이틀밤을 버스와 기차에 잔것치고는 생각보다 피곤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보다 덜 움직이고 더 많이 자서 그런지 기분좋게 우다이푸르 역에 도착했다. 올드타운으로 가기전 앱으로 검색하니 조드푸르에서 델리가는 기차가 있어서 표를 끊었다. 우다이푸르에서 조드푸르는 버스로 이동할 예정ㅎㅎ 여태까지는 슬리퍼만 타고 타녔는데 좀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하기 위해 이번에는 3A를 끊었는데 무려 가격이 2.5배... 그래도 에어컨도 있고 잡상인도 없다고 하니 한번 타보자 ㅎㅎ 기차표가 있어서 순조롭게 표를 끊고 릭샤를 타고 메와르 게스트 하우스로 향했다. 비수기라 자리는 많이 있었고 2박을 한다고 이야기 한 후 가격 흥정을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더운 날씨지만 다행히 방안으로 시원했고 씻고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