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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피부부

요즘 나의 소확행!! 오늘 인터넷에서 본 글귀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서로의 sns를 보며 서로 행복 경쟁을 하며 불행해지고 있단다. 인생의 하이라이트만 찍어놓은 모습들을 보며 “저사람은 이렇게 행복한데 난 행복 하지 않구나”라며 행복한 일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좋은곳을 가고, 좋을것을 먹고, 좋은것을 산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할일이 생기기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일상해서의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하는데 ㅎㅎ 그러고 보니 요즘 나의 행복은 출퇴근 시간 버스의자에 앉아서 가는것!! 그게 뭐야~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서서가보면 안다.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걸~~ 지금 직장을 다닌지는 벌써 5년이 됐다. 결혼전에는 직장 5분걸이에 살았고 결혼하고는 도보로 2..
두번째 신혼집, 내집 장만!! - 파크하비오 결혼 할때 따로 신혼집을 알아보지 않아서 수월했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집이다 보니 그다음 집에 대해서 결혼과 동시에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럼 나의 두번째 신혼집은 어디로 알아볼까? 결혼전 부모님집은 주택이고 할머니집은 빌라다 보니 결혼 하고 오피스텔에 처음 살아봤다. 살기 전에는 관리비가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살아 보니 너무 만족 스럽다. 관리비에 전기세, 가스요금등 모든게 포함되어서 나오니까 비싼것 같지도 않고, 다 빌트인으로 되어 있으니까 가전제품도 필요없고 붙박이라 더깔끔 해보이고, 지하주차장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고, 분리수거며 무인택배함까지 있으니 너무 살기 편했다.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ㅋㅋ) 그런데 빌라로 가면 우선 냉장고, 세탁기, 옷장이며 사야 될것들이 은근 ..
첫번째 신혼집, 작지만 행복만 우리의 집 :) - 더샵라르고 우리의 첫 신혼집은 원룸 오피스텔이였다. 결혼을 준비하며 어디에 신혼집을 구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빠가 살고 있던 집이 2년 계약이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고 전세집을 얻기 위해서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새로운 집을 구하지 않고 지금 형편에 맞춰 오빠가 살던 오피스텔에서 작게 시작하기로 했다. 오빤 이직을 하면서 전에 살던 집은 빼고 본가에서 2시간 거리 회사를 출퇴근 하다가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집을 새로 구했다. 내가 가락동에 살고 있다 보니 오빠도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들 중심으로 집을 알아봤다. 처음에는 문정동에 있는 오피스텔에 가봤는데 지하철역도 가깝고 인프라가 형성 되어 있는 동네다 보니 오빠가 가지고 있는 금액보다 비싸서 좌절 하고 다시 알아보다가 자곡동..
국내여행, 겨울에는 역시 천북굴단지 새해 첫날 일출은 못봤지만 우리에겐 굴이 기다리고 있다. 서천에서 천북 굴단지 까지 1시간 정도 달려 도착!! 작년에 왔을 때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서 가게들도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게들을 다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수십개의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다 똑같은 메뉴를 팔고 있으며 심지어 맛가지 다 똑같다. 왜냐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석화를 찜으로 먹거나 구이로 먹기 때문에 어딜가도 다 똑같다. 처음올때는 검색해서 보고 갔는데 친절도도 비슷하다 보니까 구지 찾아 갈 필요는 없고 가게 앞을 지나가다 보고 아무대나 들어가면 되는데 우린 입구에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갔다. 우리가 간 식당 이름은 '오륙도 수산' [동영상 확인] 우린 들어가서 구이반, 찜반을 주문 했다. 먼저 나온 굴 구이~ 굴이 익어..
2019년 시작, 서천 마량포구 일출 :) 2019년 새해 시작은 좀더 뜻깊게 시작하고자 일출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일출하면 정동진이지~~ 정동진은 당일 새벽에 출발하면 차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31일일 저녁에 출발하려고 준비하던중 오빠가 "서해는 일출 볼수 있는데 없어? 굴먹고 오면 좋은데~"라는 말에 나는 서해 일출을 검색했다.(우리 둘다 굴을 좋아해서 천북굴단지로 해마다 굴 먹으러 가는데 올해는 아직 못갔다.. ) 서해 일출은 외목마을밖에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서천 마령포구"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는 곳으로 1박 2일에서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는데 몇몇 블로그를 보니숨은 일출 명소인데 유명한곳만큼 인파가 몰리지 않아서 오히려 일출 보기 좋다는 이야기들도 있었다.거기다가 19년 1월 1일 0시 불꽃 축제를 한다는 내용을 보고는 바로 서천..
'18년 마무리, 19년을 맞이하며' 2019년은 우리부부에게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한해가 될것이다. 오랜 고민 끝에 19년도에는 하던 일을 잠시 내려 놓고 우리에게 주는 "인생 방학" 우린 그 방학기간 세계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방학을 기대하며 2018년도는 더욱 더 열심히 살았던것 같다. 직장에서는 새로운 업무를 맡고 부담을 갖았지만 올한해만 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더니 생각했던것보다 성과도 좋았고 해외 연수도 갔다오고 즐겁게 일할수 있었다. 또한 방학을 준비하며 필요한 영어 공부도 시작하고 (프랭크쌤 끊었는데 한두달 하다가 멈췄지만..뭐 그래도 시작은 했으니까 ㅋㅋ 다시 해야지) 수영도 배우고 (수영 2달 배웠는데 자유형, 평형,배형 기본 동작은 다 배웠다 ㅋㅋ) 블로그 시작 (글쓰기 진짜 싫어 해서 편지도 안쓰고 심지..
생일파티, 시댁 식구와 함께~ 1년에 한번 온가족이 다 함께하는 모이는 날~~ 오빠네는 4남매다 보니 모이면 가족들이 많지만 다들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다함께 만날수 있는 날이 많지는 않다. 싱가폴에서 살고 있는 셋째 시누네 가족들은 12월 달이되면 한달 정도 한국에 들어와서 지낸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12월달을 어머님집이 항상 북적북적 ㅎㅎ 작년에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었는데~~ 일년전 동강 씨스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2018년도 진짜 빨리 지나갔네ㅎㅎ 올해는 둘째 조카 방학하는날 28일에 함께 모이기로 했다. 둘째 시누가족들은 거제도에 살고 있어서 학교 방학과 동시에 인천으로 5시간 달려 도착!! 아버님 생신은 1월 초지만 다들 멀리 살다 보니 다함께 모일수 있는 12월 말에 당겨서 생신 파티를 한다. 오늘이 아버님 ..
홍대 라오스식당, 신닷이 생각날때~ 2년전 오빠랑 함께 간 라오스 여행~ 라오스에서 지냈던 시간들이 모두 기억에 남지만 특히 라오스에서 먹었던 "신닷!!"을 잊을수 없어서 라오스를 다시 가고 싶다 ㅋㅋ 신닷은 어쩜 특별할것 없는 삼겹살 샤브샤브 지만 이집에서 먹었던 소스는 잊혀지지 않는다. 그당시 먹을때도 "이거 한국에서 팔면 대박인데" 라고 하면서 먹었던 소스 ㅎㅎ 요즘은 한국에서 왠만한 음식이며 물건들을 다 팔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했더니 역시!! 신닷을 파는 곳이 있다 ㅎㅎ 그이름은 바로 "라오스 식당"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다. 첫방문때는 네비를 잘못찍어서 결국 못찾고 돌아오고 두번째 방문때는 찾았지만 홍대에 주차 할곳이 없어서 돌아오고 드디어 세번째 방문!! 1시간 지하철을 타고 이걸 먹으러 홍대까지 갔다. 다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