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에 대한 기억/18 싱가폴 끄라비

[싱가폴]싱가포르 가족여행 #4 - 보타닉가든

2018년 9월 19일~30일 10박 12일 싱가포르&끄라비 여행

 

싱가폴 사람들은 대부분은 아침 식사를 사먹는다고 한다.

오늘은 언니네가 자주 가는 음식점으로 아침부터 밥을 먹으러 갔는데 쇼핑센터에 있는 인도 음식점이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다며 자리가 없어서 우선 주문을 하고 자리를 맡았는데 언니네 가족은 성당 시간이랑 겹쳐서 주문만 해주시고 가고 우리 부부랑 어머님 아버님이랑 먹었다.

오랫만에 짜이 마셨는데 더운나라라 시원하게 해서 주니 더 맛있는듯~~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난 밥 빼고 다맛있었다. 우리 넷중에 내가 제일 잘먹은듯 ㅋㅋ

 

 

 


 

열심히 먹었지만 양이 많아서 결국 남겼네,,,

식사를 마치고 쇼핑센타 구경하고 산책하며 집으로 돌아오니 언니네도 도착해 있었다.

오늘은 어머님께서 사위를 위해 한국에서 가지고 재료로 해물탕을 끊여 주셔서 우리도 오랫만에 한식을 먹고는 저녁에 언니대 시댁에 저녁을 초대 받아서 놀러 나가지 않고 조카와 함께 수영하기로 했다.



 

나는 물놀이 하기 귀찮아서 썬배드에 누워서 구경하고 오빠랑 아버님이랑 조카랑 물놀이하는거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이 추석 전날이였는데 싱가폴은 추석전날 모여서 달떡을 먹고 보름달을 보며 등을 켠다고 해서 사돈댁에 가는 것이 불편한 일이지만 다른나라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인것 같아서 은근 재미있을것 같았다.

 

 

저녁시간에 맞춰 사돈댁에 갔다. 여러가지 싱가폴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다같이 둘러 앉아서 식사를 했는데 우린 손님이라고 계속 떠주시고 챙겨주시는데,,,  너무 배불르다...

뭐 불편하다기 보다는 말이 안통하니 어색어색 ㅋㅋ

문떡 사진이 없는데 문떡을 먹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마당으로 나가서 등을 켰다. 나비모양 , 용모양등도 있었는데 그런것들은 쉽게 불이 꺼졌다.. 불을 켜서 대문에 걸어 놓는데 왜 그런건지 설명 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

 

 


 

난 들고 사진도 찍고 바빴나보다... ㅎㅎ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언니가 선물을 주셨다 ㅋㅋ

 

 

눅스 오일 쓰는걸 언제 보셨는지 요즘도 쓰냐면서 주시는데 그걸 기억하고 준비 하셨다것에 더 감사했다.

 항상 받기만 해서 죄송하네~~

 

내일은 끄라비 가는 날이라 짐 정리도 하고 언니네는 우리가 끄라비 가있는 사이에 이사할 예정이라 이사할곳 주소도 알아놓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다음날 2시 30분 비행기로 끄라비를 갔다.

아침에 쉬다가 가려고 했는데 전날 집에서 쉬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쌩쌩하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보타닉 가든 운동삼아서 다녀왔다.

 

 

 

지하철역이랑 바로 연결 되어서 찾아 가기는 쉬웠는데 보타닉가든이 너무 크다 보니 가장 유명한 하얀 집?을 찾아가고 싶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입구 근처에서 산책하고 오빠 드론 연습하고 싶다고 해서 연습하면서 놀았다.

 

 

 

 

 

 

 

 

 

 

 


놀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 가네~

싱가폴에서 4박 6일 시간을 보내고 이제 또다른 여행을 시작하러 태국 끄라비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