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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푸르

[부부세계여행 인도 D+39]24시간 기차이동(조드푸르-바라나시) 2019.04.09 조드푸르에서 아침9시30분 기차를 타기 위해 오늘은 일찍일어났다. 24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이동을 해야 되서 아침 밥을 먹고 가려고 했지만 어제 저녁을 너무 늦게 먹어서 그런지 속이 더부룩 해서 먹지 않고 숙소에서 100미터 거리에 있는 우물을 보고 가자며 우리는배낭을 메고 나섰다. 실내 수영장 같은 이곳은 계단 우물인데 낮에는 동네 아이들이 이곳에서 다이빙을 하며 노는 모습을 볼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찍와서 아무도 없었고 아침부터 주변을 청소해주시는 분만 계셨는데 우물 관리를 해서 물도 깨끗해 보였고 안에 물고기도 살고 있다. 기념 사진한번 찍고 우린 릭샤를 타고 기차역으로~~ 어제 기차에서 먹을 과일을 사려고 나갔었는데 결국 과일없어서 못사와서 오늘 과자로 버텨야 하..
[부부세계여행 인도 D-38]조드푸르 메헤르성! 2019.04.08 우다이푸르 처음 도착했을때 조드푸르에서 델리가는 기차표를 끊었었다. 바라나시를 가기 위해 다시 델리에서 바라나시 가는 기차를 알아보던 중 조드푸르에서 바라나시 한번에 가는 기차가 있는것을 알고 다시 표를 끊으러 기차역으로 갔다. 예정대로 조드푸르에서 2박만 하고 이동할 생각이라 딱깔 티켓을 끊으러 좀더 일찍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다렸다. 만약 딱깔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델리가서 갈아타고 갈생각으로 미리 끊어 놓은 표는 취소하지 않았다. 10시땡과 동시에 우리 앞에 있는 분이 티켓을 사고 우리 차례가 됐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다. 항상 SL만 타다가 이번에는 에어컨 나오는 3A로 표를 구입했다. 그러나 가격이 후덜덜....... 딱깔이다 보니 추가요금까지 붙어서 한국돈으로 둘이 6만원이..
[부부세계여행 인도 D+ 37]버스타고 조드푸르 가자! 2019.04.07 아침 7시 15분 버스라 버스 정류소 까지 7시에 도착하라고 했다. 우리는 6시에 일어나서 준비 하고 나갈 계획이라 전날 가방을 챙겨놓고 잠이 오지 않아서 놀다가 새벽 3시쯤 잠들었다. (이때부터였나... 낮잠 자니까 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ㅋㅋ) 평소에는 늦게 일어나도 상관 없지만 이동하는 날이다 보니 알람을 여러개 맞춰 놓고 잠들었는데 아침 6시 알람을 듣지 못했다... 다행히 6시 30분 알람을 듣고 깜짝 놀라 세수만 하고 가방을 짊어 지고 밖으로 나왔다. 릭샤를 타고 버스 정류소까지 가야 하는데 항상 릭샤가 서있던 과일 리어카 앞에 릭샤가 보이지 않는다.. 늦잠을 자서 시간이 별로 없는데 릭샤까지 보이지 않아서 걱정이 됐다. 다행이 위쪽으로 올라가면 릭샤가 있다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