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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함피

[부부세계여행 인도 D+32] 함피의 마지막! 인도에서 옷 리폼! 2019.04.02 오늘은 함피에서 뭄바이로 이동하는 날이보니 아침부터 분주하다. 체크아웃이 9시다보니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나갈 준비를 했다. 버스 시간은 저녁 6시여서 숙소에 짐을 맡겨 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알겠다며 가기전에 공동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가라고 배려까지 해줬다. 가방을 맡기고 우린 어제 저녁에 갔던 만수아저씨네에 갔다. 오늘은 밥을 먹으러 간것이 아니라 옷리폼을 부탁드리기 위해서 갔다. 인도에 오니 더운 날씨지만 긴바지를 입고다닌다. 옷이 몇개 없다보니 점프수트를 입으려고 하면 오빠는 너무 꾸미고 나가는것 같다며....ㅋㅋ도대체 뭐가... (근데 살짝 불편하기는 함) 그래서 좀더 편하게 입기 위해 점프수트를 리폼에서 바지로 입겠다며 아침에 만수 아저씨네 가게에 갔다. 어제 ..
[부부세계여행 인도 D+29] 함피에서의 하루 2019. 03. 30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어제 생긴 두드러기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다행히 가렵지는 않은데 이거 뭐지.... 알러 지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텐데 그대로네~ 사실 이런거에 민감하지가 않아서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을 하며 인도 카톡방에 올렸는데 다들 병원이나 약국을 가보란다.... 내가 너무 무식하게 살았구나. 점심 먹고 약국 찾아 나서야겠내~~ㅎㅎ 아점으로 "나르길라 쉐프 스페셜" 치킨을 시켰는데 이거 대박!! 완전 양념치킨!! 너무 맛나다 . 오빠가 시킨 토스도 맛있고~~ 먹는 즐거움을 찾았다.!! 너무 뜨거워서 나갈수 없고 한 3시까지는 이렇게 뒹굴뒹굴~~ 이럴때 블로그하면 딱인데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할수가 없다.ㅠ.ㅠ 그렇게 쉬다가 구글에 나오는 약국을 찾아 갔는데..
[부부세계여행 인도 D+28] 우리가 처음 만난 함피 2019. 03. 29 아침 7시 도착 예정이었는데 조금 지연돼서 우린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호스펫에 도착했다. 간밤에 오빠는 기차가 멈췄을때 담배를 피우러 나갔는데 역무원이 쫒아 와서는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담배를 뺏어 갔단다. 나도 잠결에 오빠가 여권을 달라고 깨워서 영문도 모르고 여권을 줬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니... 오빠는 담배가 새것이였다며 밤에 너무 무서워서 주긴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는다며 괜히 담배 삥 뜯기 것 같다고 하는데 그놈에 담배...좀 끊어라~~ 아무 데서나 잘 자는 나는 기차에서 푹잔것 같다 ㅋㅋㅋ 얼굴이 붓기는 했지만 ㅋㅋ 엄마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너무 피곤한 거 아니냐며... 앞으로는 잘나온것만 보내야지 ㅎㅎ 호스펫 역에 내려서 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