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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준비]퇴사!! 올꺼 같지 않았던 오늘이 왔다. 2014년 6월 12일 입사해서 2019년 2월 28일 4년 9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근무를 하고 퇴사를 한다. 직업 특성상 이직률이 높은 직장이다 보니 벌써 이번이 4번째 직장이지만 다른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근무 기간이 가장 길기도 했지만 가장 짧게 느껴졌던 시간들~ 퇴사를 하기로 마음 먹고 퇴사하는 날까지 홀가분한 마음 보다는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더욱 크게 느껴 진다. 아마 여행이 아니었다면 퇴사 하지도 않았을듯... 근무 했던 곳중에서 근무 조건이며 휴가등 자유롭다 보니 너무 만족하며 근무 했었다. ​ ​ 3개월 전에 퇴사한다고 말을 하고 다들 응원의 말한마디씩과 함께 부럽다는 이야기를 매일 들으며 즐겁게 퇴사를 준비 했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는데도 다 가족 같이 편한..
[세계여행준비]파키스탄 비자 신청 한국 여권 지수 세계 2위!! 우리 나라 여권만 있으면 189개국을 무비자로 여행 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있어서 특별이 비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우리가 가고자 하는 여행지 중에 사전 비자를 신청해야지만 갈수가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파키스탄” 그중에서도 “지구상의 천국 이라고 불리는 훈자마을”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훈자는 주변 7000미터의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어 있는 곳으로 비밀 천국 갔다는 이도 있다. 배낭여행자의 블랙홀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여행 좀 했다는 분들의 극찬에 꼭 한번쯤 직접 가서 느껴 보고 싶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쉽게 갈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비자 신청을 꼭 해야지만 갈수 있으며 여행 계획서, 인터뷰등 준비해..
요즘 나의 소확행!! 오늘 인터넷에서 본 글귀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서로의 sns를 보며 서로 행복 경쟁을 하며 불행해지고 있단다. 인생의 하이라이트만 찍어놓은 모습들을 보며 “저사람은 이렇게 행복한데 난 행복 하지 않구나”라며 행복한 일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좋은곳을 가고, 좋을것을 먹고, 좋은것을 산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할일이 생기기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일상해서의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하는데 ㅎㅎ 그러고 보니 요즘 나의 행복은 출퇴근 시간 버스의자에 앉아서 가는것!! 그게 뭐야~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서서가보면 안다.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걸~~ 지금 직장을 다닌지는 벌써 5년이 됐다. 결혼전에는 직장 5분걸이에 살았고 결혼하고는 도보로 2..
[세계여행준비]예방접종 - 황열, A형간염, Tdap, 장티푸스 (국립중앙의료원, 중구보건소) 세계여행을 떠나기전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서 병원 방문!! 가는 나라마다 맞아야 하는 주사가 다르겠지만 보통 활열병, A형간염, 파상풍, 장티푸스 총 4가지를 기본 적으로 맞고 떠나는것 같다. 특히 활영병 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아프리카와 남미 몇몇 나라는 입국 거부될수 있으므로 꼭 예방접종을 하고 출발해야 한다. (아래 국가를 방문하는 분들은 꼭 주사 맞고 가세요!!) 사전에 전화로 예약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국립 중앙의료원에 방문했다. 사실 집에서 더 가까운 병원이 있었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의사선생님이 친절하시다는 후기를 많이 읽어서 우리도 이곳으로 ㅎㅎ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려 이정표에 있는 13번 출구를 따라 걷는다. 출구 밖으로 나와서 보이는 길로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오른 쪽에 보이는 '..
[터키]이스탄불 -신행은 쇼핑이지 2015년 6월 13일~ 6월 21일 7박 9일의 터키 신혼여행 이스탄불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왔다. 직원이 친절하게 지도를 보며 설명을 해주어서 길도 헤매지 않고 매인 거리?로 쉽게 찾아 갈수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카파도키아, 페티예, 이스탄불 세도시 여행을 했는데 각 도시마다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세도시가 아니라 세나라여행을 온것 같다. 터키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한것은 카파도키아를 가고자 하는 것이여서 사실 이스탄불에 대한 큰기대가 없었다. 그만큼 알아보지 않아서 정보도 없었고... 그당시 '꽃보다 누나'에서 경유지로 이스탄불이 잠깐 나오고 '우리결혼했어요'에서도 이스탄불이 나와서 가기 전에 방송을 잠깐 봤던 정도 ㅎㅎ 이스탄불 하면 '아..
두번째 신혼집, 내집 장만!! - 파크하비오 결혼 할때 따로 신혼집을 알아보지 않아서 수월했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집이다 보니 그다음 집에 대해서 결혼과 동시에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 그럼 나의 두번째 신혼집은 어디로 알아볼까? 결혼전 부모님집은 주택이고 할머니집은 빌라다 보니 결혼 하고 오피스텔에 처음 살아봤다. 살기 전에는 관리비가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살아 보니 너무 만족 스럽다. 관리비에 전기세, 가스요금등 모든게 포함되어서 나오니까 비싼것 같지도 않고, 다 빌트인으로 되어 있으니까 가전제품도 필요없고 붙박이라 더깔끔 해보이고, 지하주차장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고, 분리수거며 무인택배함까지 있으니 너무 살기 편했다.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ㅋㅋ) 그런데 빌라로 가면 우선 냉장고, 세탁기, 옷장이며 사야 될것들이 은근 ..
첫번째 신혼집, 작지만 행복만 우리의 집 :) - 더샵라르고 우리의 첫 신혼집은 원룸 오피스텔이였다. 결혼을 준비하며 어디에 신혼집을 구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빠가 살고 있던 집이 2년 계약이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고 전세집을 얻기 위해서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새로운 집을 구하지 않고 지금 형편에 맞춰 오빠가 살던 오피스텔에서 작게 시작하기로 했다. 오빤 이직을 하면서 전에 살던 집은 빼고 본가에서 2시간 거리 회사를 출퇴근 하다가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집을 새로 구했다. 내가 가락동에 살고 있다 보니 오빠도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들 중심으로 집을 알아봤다. 처음에는 문정동에 있는 오피스텔에 가봤는데 지하철역도 가깝고 인프라가 형성 되어 있는 동네다 보니 오빠가 가지고 있는 금액보다 비싸서 좌절 하고 다시 알아보다가 자곡동..
국내여행, 겨울에는 역시 천북굴단지 새해 첫날 일출은 못봤지만 우리에겐 굴이 기다리고 있다. 서천에서 천북 굴단지 까지 1시간 정도 달려 도착!! 작년에 왔을 때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서 가게들도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게들을 다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수십개의 가게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다 똑같은 메뉴를 팔고 있으며 심지어 맛가지 다 똑같다. 왜냐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석화를 찜으로 먹거나 구이로 먹기 때문에 어딜가도 다 똑같다. 처음올때는 검색해서 보고 갔는데 친절도도 비슷하다 보니까 구지 찾아 갈 필요는 없고 가게 앞을 지나가다 보고 아무대나 들어가면 되는데 우린 입구에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갔다. 우리가 간 식당 이름은 '오륙도 수산' [동영상 확인] 우린 들어가서 구이반, 찜반을 주문 했다. 먼저 나온 굴 구이~ 굴이 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