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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기억/18 시드니

[호주] 시드니 여행 #3 블루마운틴

2018년 10월 7일 ~ 2018년 10월 12일 시드니 4박 6일 여행

 

오늘은 블루 마운틴 가는날!!

블루 마운틴은 유칼리나무로 뒤덮인 해발 1100m의 산악 국립공원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와는 사뭇다르게 날씨가 흐렸다.

블루 마운틴 가면 좋아지겠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버스에 올라탔다.

근데 가이드 언니가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며 제대로 구경은 하지 못할것 같단다...

그래도 미리 예약이 되어있는것이니 가야 한다며 출발~~

도착해서 우린 먼저 점심을 먹었다.

식당에 들어가니 지하와 1층은 서양이고 우리가 식사한 2층은 다 한국사람~~

 

 

 

이리를 둘러봐도 한국사람~ 저리를 둘러 봐도 한국사람~~ ㅎㅎ

여기가 블루 마운틴인지 한라산인지 구분이 안되네~~ ㅋㅋ

오늘 점심도 스테이크!!

이건 장조림 처럼 푹 익어서 살살 녹네 ㅎㅎ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창박에 테라스가 있다.

밖에 나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너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으로만 구경~~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주변에 노인분들이 정말 많다~

 

 

비오니까 운치 있는 이곳~~~

안개자욱해서 한치앞도 잘 안보인다 ㅎㅎ

 

 

 

 

뭐가 그렇게 웃긴가 하면~~

사진 찍어 준다고 서보라고 했는데 우산이 뒤집혀져서 신나게 웃었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지 ㅎㅎ

 

우린 궤도 열차를 타러 갔다.

옛날 광부들이 사용했던 열차라고 하는데 각도가 50도 정도 되는듯~~

 

 

 

 

 

 

 

밖에는 빗방울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열차에서 내리려서 산책을 하며 세자매봉으로~~

 

 

보일랑 말랑~ 안개 때문에 하나도 안보인다 ㅠ.ㅠ

 

우산안쓰고 사진찍으니까 저롤 찡그려지네 ㅎㅎ

 

 

 

그다음은 케이블카~~ 이날 케이블카만 두만 탔는데 다 우리 팀인듯~~

 

 

 

 

 

블루 마운틴은 다음에 다시 와야 겠네~

 

다시 돌아온 시드니~~~

 

 

 

 

셋째날은 블루 마운틴 갔다가 쇼핑을 두군데나 갔다.

양모 공장과 잡화점!!

우리가 선물을 사고 싶어하니까 특별히 생각 해서 쇼핑센터에 대려가 준다더니 거긴 가이드가 연결 되어 있는 한국인 잡화점~

 

단독 투어로 진행한것대도 이런 쇼핑을 하는구나~~정말 짜증난다..

관광지에서는 30분 40분 짧게 구경시간을 주더니 쇼핑하러 가서는 물건 살때까지 내보내지 않고 밤늦게 까지 쇼핑하도록 하는 가이드 보면서

정말 화나더라~~

아니 뭐 가격도 어느정도여야지 사지~~

양모 비싼건 알지만 거의 강매 분위기에 30만원 ~100만원 사이 물건들을 팔고

잡화점에서도 치약하나에 1만원 넘고....스카프는 15만원~

거기다 한국인 직원이 5:1 또는 1:1로 붙어서 사도록 하는데 이거 완전 사기 같은 기분 마져 들었다.

물론 나는 사진 안았지만 이런 식으로 장사하는게 정말 화나고 또 그걸 좋다고 사는것도 참...

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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