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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기억/18 시드니

[호주] 시드니 여행 #2 - 시드니동물원 / 포트스테판

2018년 10월 7일 ~ 2018년 10월 12일 시드니 4박 6일 여행

 

화장한 날씨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아침~~

오늘은 이번여행에서 가장 기다렸던 날!!

 

아침에 다같이 버스를 타고 시드니 동물원으로 향했다

우리 나라 동물원은 울타리 안에 있는 동물들을 밖에서 구경하다 보니 동물들한테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방식이지만 호주는 자연친화적?이라고 해야 할까?

동물들과 사람 모두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함께 교감하고 먹이를 주면서 볼수 있다.

동물원에 들어가자 제일 먼저 반겨 주는 블랙스완!!

 

 

 

 

반갑지만 넌 있다 만나자~~우선 코알라를 보러 가야지 ㅋㅋ

 

 

 

30년 살면서 처음 보는 코알라~ 캬~~너무 귀여워 ㅎㅎ

나무에서 자고 있는것봐~~~

최대한 코알라가 스트레스 반지 않도록 함부로 만지거나 소리를 내지 말라고 안내를 해주셨다.

우리는 사진을 찍기위해서 한줄기차를 하고 기념 사진 촬영~~~

 



 

코알라를 보고 나오는 길에 아기 돼지와 양도 있었지만 우리는 다음에 만나자,,,,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한국에서 볼수 없는 동물들 부터 봐야지~~~

그리고 난 캥거루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갔다ㅎㅎ

와~~~캥거루다!!!

 

 

캥거루가 이곳저곳에서 뛰어 다닌다~~~

먹이를 주려고 하니 가까이 다가오는 캥거루들~~ ㅋㅋ

 

 


 

너무 요염하게 누워 있는 캥거루~~

 

 

단체로 몰려 있는 캥거루들까지~~ 곳곳에 캥거루 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옆에 있는 알파카??

 

 

 

내 손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는데 촉감에 깜짝 놀람;;

 


 

물론 물진 않겠지만 물거 같은 무서움이 살짝 들었다~~

 

오늘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너무 좋다~~~

 

 

 

 

 

 

 


 

아까 봤던 블랙스완에게도 먹이주고~

 

 

입구에는 호주 아이들이 엄마아빠랑 와서 염소 우유도 먹여주는데 요 꼬마도 놀래서 우유병을 놓쳤네 ㅎㅎ

 

 

여기 진짜 애들이랑 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은장소!!

어른이 나도 귀여운 동물들도 구경하고 먹이 주는 시간이 너무 즐겁게 행복했다.

 

 

 

동물원 구경을 하고 이제 배고파 졌으니 점심먹으러 출발~~

점심 먹는 곳에서 와인갤러리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먼저 와인 시음을 했다~

 

 

 

4가지 와인을 시음했는데 맛도 괜찮고 와인 한면당 2만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은 구입해도 좋을듯하더라~

그리고 나서 먹은 점심은 스테이크~~ 어제랑 비슷한 샐러드에 스테이크 ㅎㅎ

점심얼른 먹고 앞에 있는 곳에서 바람 쐐며 휴식을 가졌는데 좋다 조아~~

 

 

 

 

 

이제 모래 썰매 타러 포트스테판으로 출발~~~

 


 

드디어 왔구나~~왔어~~너무 설렌다 ㅎㅎ

버스를 타고 모래썰매를 탈수 있는 포인트까지 10분정도 달린다~

우와~~ 여기 너무 좋다!!

 

 

 

 

 

 

썰매에 앉아서 설정샷도 찍고 ㅋㅋ

 

 

 

 

 


 

이제 모래 썰매 타보거 갈까??

타는 사진은 없다ㅎㅎ 핸드폰 내려 놓고 열심히 놀아야지~~

모래 언덕을 올라가는데 장난아니다....힘들어 힘들어 ㅋㅋ

난 6~7번정도 탔는데 내가 우리조에서 가장 많이 탄듯~~다들 2~3번 타고 힘들어서 안타고 구경만 했다

우리 다같이 점프샷!!

 

 

 

 

오늘의 마지막 일정 돌핀투어~~!!

가이드 언니가 돌고래 볼 확률 100프로 라며 자신 있어 하며 우린 요트를 타고 출발~~

 

 

1시간 투어 일정인데 우린 50분이 지날때까지도 돌고래가 나오지 않아서 못보다가 마직막에 돌고래 등장했는데 배 앞부분에 아주 잠깐 나왔다 들어가서 난 돌고래를 못봤다~~

 

 

뭐 돌고래는 볼수 있는 기회에 은근 있으니까 다음에 보면 되지~~ ㅎㅎ

 

 

오늘은 모든 일정이 너무 완벽했다!! 그중 날씨가 한몫했네 ㅎㅎ

너무 좋은 날씨에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를 가니 행복 그자체!!

이제 시드니 온것 같네~~ ㅎㅎ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 한게 어제까지만 해도 왜 왔다 했는데 오늘은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

 

2018/12/08 - [여행에 대한 기억/18 시드니] - [호주]시드니여행 #1 - 울릉공/시드니수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