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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기억/18 빠이 방콕

[태국]시골 마을 빠이 여행 #3 캐년 / 야시장

 

2018년 8월 25일~6월 3일 8박 10일 태국 여행

 

이전 숙소에는 칼이 있어서 망고 사와서 실컷 먹었는데 지금 숙소에는 칼이 없어서 그동안 망고 주스만 매일 마셨다.

아침에 눈을 떠서 뒹굴 거리다가 망고를 먹기 위해 칼을 사야 겠다!! 결심하고 "오빠 나 망고 사러 갔다올게" 라고 말을 한 뒤 혼자 집을 나섰다.

몇군데 눈여겨 봤던 슈퍼에 가서 칼이 있냐고 물었지만 다 없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문방구에 갔더니 과도용 칼이 있어서 구입!!

망고 한봉지 사가지고 자랑스럽게 숙소로  와서 "짜짠~~~망고랑 칼샀지!!"라고 자랑하며 이틀동안 망고 배터지게 먹었다.

 

 

이날은 "빠이 캐년" 갔다 온날~

이번 여행은 드론 여행인듯~~~ ㅎㅎ

 

 

 

빠이 캐년의 포토존!!

생각보다 무서웠지만 사진을 남기기 위해!

 

 

거의 기어서 갔다가 기어서 나왔다~~ㅎㅎ

 

 

 

 

 

 

오늘은 다른 수영장에서 물놀이~~

오빠는 나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겠다며 선생님 놀이를 하는데....

참...수영이나 잘하면서 저러면 내가 말을 안해~~ㅎㅎ

 

 

여긴 빠이 또 다른 버거 맛집!!

난 다 거기가 거기인듯~~ㅎㅎ

 

 

빠이에서의 마지막 밤~~

야시장에서 이것저것 기념품을 사려고 지갑을 열었는데....돈이 없네~

낮에 오빠가 환전하라고 했는데 이따 저녁때 할께~ 미루다가 저녁 먹고 환전하러 갔는데 영업 시간 종료.....

엥?? 벌써?? 몇군데 갔는데 다 문닫았다...ㅠ.ㅠ 개망~~

 

오빠한테 욕을 한바가지 먹고 잔돈 털어서 오빠는 맥주를 난 콜라를 먹으며 거리를 서성이다가 숙소로 돌아 왔다... 

 

 

 

 

 

야시장에서 유일하게 구입한 마그네틱!!

이 가게 낮에 문 안여는 곳인데 이거라도 샀으니까 됐지 뭐~~ㅎㅎ

 

 

그렇게 빠이의 마지막 밤은 숙소에서 저물었다...

앞으로는 항상 넉넉하게 환전 해야지~

 

5박 6일 간의 빠이 여행의 마지막날~~

 

이제 유명한 관광지는 다 가봤으니까 오늘은 뭘 할까??

오토바이를 타고 무작정 안가봤던 골목으로 들어 갔다.


 

 

어!! 여기 괜찮은데~~ㅎㅎ

오빠 사진 찍어줘!! 오늘 일과는 사진 찍기!!

 

 

 

난 오토바이 타는게 너무 신난다~~한국에서도 오토바이 타고 다니고 싶다~~

 

 

아이러브 카페 였나?? 여기 지나만 다니다가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다~~

남들이 보면 이해 못하겠지만 그때 느꼈단 행복함과 아쉬움 ㅠ.ㅠ

그냥 동영상만 찍었으면 좋았을것을 또 유튜버 놀이 한답시고 말을 하고 있네 ㅎㅎㅎ

 

 

 

 

 

 

매일 출근 도장 찍었던 마사지샵에서 마지막 마사지 받기!!

 

 

치앙마이로 가는 5시 버스를 타기 위해 우린 시원한 곳을 찾아 다녔다~

원래 이시간에 낮잠 자는 시간인데~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파스타와 크레페를 여기서 먹다니~~ㅎㅎ

그러나 선택의 권한이 없다..

아는 곳 중에 에어컨 나오는 곳 여기 밖에 없으니~

 

 

 

 

 

우리 헤어스타일을 닮은 벽화그림 앞에서 찰칵!!

 

 

 

결국 카페에서 낮잠 자고 치앙마이로 출발~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 갈때 문제 없었기 때문에 가방 무게를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오빠 가방이 너무 큰걸 보고 무게를 제보라고 했다.

근데 12킬로 나왔다...헉!!! 결국 편도 비행기 값이 3만 5천원 이었는데 수화물로 4만원을 냈다... 

와~~~이번 여행에서 제일 아까웠던 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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