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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가마서핑

[부부세계여행 스리랑카 D+6]갈레 포트 갈래? (드론 추락) 2019.03.07 아침에 일어났더니 팔과 다리 온몸이 쑤셨다. 어제 안하던 운동(서핑)을 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힘들어서 눈은 떴지만 다시 눈을 감고 침대에 한참 누워 있었다. 오늘 계획은 오전 일찍 근처 "갈레포트"라는 곳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꼼지락 거리다가 시간이 12시가 됐다. 지금 나가면 너무 더울것 같아서 고민하니 오빠는 "갈레 포트 별로 볼것 없데" 가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다. 근데 난 청개구리인지 오빠가 가지말자고 하니까 왠지 더 가고 싶어 지는 마음이 ㅎㅎㅎ "아니~ 지금이라도 가자! 집에 있어봤자 모해~~" (어제 서핑을 낮에 했더니 몸이 다익어서 오늘은 오후 늦게 하기로 했다.) 오빠는 그럼 가기전에 드론 한번 날려 보고 가자며 옥상에서 연습을 하겠다며 날 끌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난..
[부부세계여행 스리랑카 D+5]웰리가마에서 서핑 도전:) 2019.03.06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배고프다는 오빠를 데리고 어제 갔다가 못먹은 '잼잼 호텔'에 갔다. 오늘 아침에도 여긴 여전이 사람들로 바글 바글~~~ 꼬뚜와 에그라이스를 먹으려고 간거였는데 아침과 저녁에 파는 음식이 달랐다. 아침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빵들~ 우리도 사람들이 먹는 것들을 보고 시켰는데 오빠는 옆에서 이것저것 골고루 시키더니 한번씩 맛만 보고 하얀 설탕가루가 들어있는 도넛만 공략!! 다른 빵집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맛도 괜찮고 블랙티와 함께 같이 빵을 먹으니 아침 대용으로 딱인것 같다. 아침도 먹었으니 서핑배우러 가볼까?? ㅎㅎ 웰리가마 비치에 가면 수십개의 서핑 샵들이 줄지어 있다. 근데 몇일전 글을 읽었는데 서핑보드를 빌려서 사용하고 반납을 하려고 했더니 보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