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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대한 기억/17 제주도

[제주도]엄마와 떠나는 제주도 #3

2017년 6월 8일~10일 2박 3일 제주 여행

 

벌써 여행 마지막 날이다.

전날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 일출 보러 가자고 했지만 막상 늦게 자니 피곤해서 못일어 났다.

아침에 엄마가 깨우길래 난 더 잘태니 작은엄마랑 갔다오라고 했는데 작은 엄마도 피곤해서 전화벨소리에 깨시고는 안가신단다

엄마한테 가지 말자고 했더니 "그럼 엄마 혼자 천천히 산책 갔다올께~"라고 하셔서 어떻게 혼자 가라고 하겠냐~ 나도 일어 나서 쫒아 나갔다.

우리 엄마 여행 오면 자는게 아깝다며 일찍일어나고 늦게 자는거 보면 나보다 체력이 좋은듯~~ㅎㅎ

이렇게 여행 가는거 좋아하는데 앞으로  더 많이 모시고 가야지!!


 








성산일출봉 정산까지는 안올라가고 주변 산책하면서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막상 또 일어나서 나오니까 좋네~~ㅎㅎ

 

오늘 마지막 일정은 우도!!

부지런이 아침을 먹고 우도로 출발~~




 




엄마랑 작은엄마 뭔가 보기만 하면 캘려고 한다...조개라도 캐러 한번 가야 겠네~~~ㅎㅎ

검벌레 해안에 있는 스피트 보트를 엄마랑 작은엄마 타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이날 파도가 쎄서 엄마들은 허리 다칠수 있다고 해서 못타시고 나랑 동생만 탔다. 






 

스피드 보트 강추!!! 너무 잼있다~~~ㅎㅎ

 

엄마들은 못타서 너무 아쉽지만 아쉬움 마음 기다리면서 회먹는 걸로~~






간식 먹고는 우도 한바퀴~



날씨가 쨍했으면 더 좋았으려만~그래도 비안온게 어디냐 ㅎㅎ

제주도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로 갈치를 먹고 공항으로~




엄마들이 가장 맛있게 먹고 나도 가장 맛있게 먹은 통갈치 조림~~양념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ㅎㅎ



즐거운 2박 3일 여행~~~다음에 다 같이 더 길게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