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여름휴가! #1 - 미루아일랜드 리조트

2017년 8월 8일~8월 14일  5박 7일 간의 몰디브 여행

 

휴양지는 가본적이 없다 보니 뭔가 심심할것 같다는 생각에 몰디브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다들 신혼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인데 우리의 신혼 여행지 후보에는 한번도 거론 된적도 없는 이곳을

가족 여행으로 갔다.

가족 여행지 후보중에 스페인과 몰디브 둘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였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무조건 스페인이였지만 한달 앞두고 계획한 여행이다 보니 스페인 항공권이 너무 비싸고 오히려 몰디브는 우기 시즌이라  항공권이며 숙박 모두 합치면 더 저렴에서 몰디브로 결정!

 

아마 가족 여행이 아니였다면 지금 까지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을 수도~

 

그러나 막상 여행을 가보니 왜 다들 몰디브 몰디브~하는줄 알겠다.

아침 비행기로 인천 공항을 출발해서 상해를 경유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향했다.

창밖으로 몰디브의 여러 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와~~~몰디브에 왔구나!!!

저녁 7시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은 작은 선착장 갔은 느낌?? 문을 나서면 수십개의 리조트 카운터가 있고 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몰디브는 1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200여개의 섬은 리조트로 사용한다고 했다. 

그 중 공항도 하나의 섬이며 리조트 마다 하나의 섬을 통째로 사용한다.

그래서 공항에서 거리에 따라 스피드 보트, 또는 경비행기,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이동해야 한다.

우리는 스피드 보트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미루 아일랜드로 출발~

이번 여행은 시부모님과 우리, 셋째 시누 가족과 함께 했다. 싱가폴에 살고 있는 시누 가족은 일주일 전에 와서 미리와 있었고 휴가가 짧은 우리는 부모님을 모시고 이곳에 와서 만났다. 오랫만에 만난 지강이는 반갑게 인사하며 싱글벙글~~낯선 곳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ㅎㅎ

저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짐을 풀기전에 저녁을 먹고 룸으로 이동해서 짐을 풀고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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