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부부세계여행 프랑스 D+93]오랫만에 물놀이:) 2019.06.02 아침에 새소리에 눈이 떠졌다. 한두마리가 아닌거 같은 새소리~~ㅎㅎ 어제 우리가 잠들때만해도 우리 포함 3팀이였는데 아침에 두세팀이 더 들어오는것 같았다. 주말이다 보니 여기강가로 나들이 왔나보다. 아침으로 간단히 비빔국수 해먹었는데 물로 두번 헹구긴 했지만 면이 완전 차갑지 않아서 뭔가 맛이 아쉽다. 그리고 국수 양도 너무 적어서 진짜 입맛만 돋가봤네 ㅎㅎ 카라반 노부부 할아버지는 아침 일찍 낚시를 하셨는지 물고기를 손질하고 계셔서 가까이가서 인사하고 잠시 구경하도 또 다른 할아버지가 낚시 하고 계셔서 가까이 가서 구경을 했다. 오빠는 자기도 이런곳에서 낚시를 해보는데 로망이라며 당장 낚시대를 사러 가자며.. 조만간 낚시대 사서 낚시하러 갈것 같네~~ㅎㅎ 내가 물속에 고기가 많이 있..
[부부세계여행 프랑스 D+88]유럽 캠핑 시작!몽생미쉘 & 옹플뢰르! 2019.05.28 몽생미셸에서의 아침!! 눈뜨자마자 아침밥을 준비해서 먹고 우린 몽생미셸 수도원 안을 구경하고 이동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나왔다. 어젯밤은 구글을 보고 가느라 찻길을 이용했지만 오늘 안내 데스크에서 이야기 해주는것을 들으니 강가 근처에 산책로가 있다며, 오늘은 그길을 따라 걸어갔다. 걷기 좋게 해 놓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셔틀 버스 타는 지점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이정표를 보고 따라 가니 버스가 있네! 버스를 타면 편하게 몽생미쉘 앞까지 데려다 준다. 어젯밤 칼바람을 맞으며 이길을 걸었는데~~ㅎㅎ 난 개인적은으로 밤보다 낮의 몽생미쉘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왔는지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일찍 올껄 그랬나... 사람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