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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여행 준비

[세계여행준비]파키스탄 비자 신청

한국 여권 지수 세계 2위!!


우리 나라 여권만 있으면 189개국을 무비자로 여행 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있어서 특별이 비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데 우리가 가고자 하는 여행지 중에

사전 비자를 신청해야지만 갈수가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파키스탄”
그중에서도 “지구상의 천국 이라고 불리는 훈자마을”
해발 2400미터에 위치한 훈자는 주변 7000미터의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어 있는 곳으로 비밀 천국 갔다는 이도 있다.
배낭여행자의 블랙홀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여행 좀 했다는 분들의 극찬에 꼭 한번쯤 직접 가서 느껴 보고 싶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쉽게 갈수 있는 여행지가 아니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비자 신청을 꼭 해야지만 갈수 있으며

여행 계획서, 인터뷰등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다고 해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막상 준비해보니 서류등 빠짐없이 준비 하면 인터뷰도 안하고 비자 발급은 무리 없이 진행 되더라~😄

<준비물>

 - 비자 신청서- 여권

- 여권사본

- 여권사진 2장

- 여행 계획표

- 비행기표

 - 숙소예약증
 - 재학또는 재직 증명서, 영문 등본
(우린 재직 증명서 대신 영문 등본을 내고 직업란에 직업을 적었더니 왜 재직증명서 없냐고,,,등본 낼꺼면 그냥 무직으로 적는게 속편한듯)
       - 수수료 60,000원
(몇몇 블로그에서 45,000원으로 보고 갔는데 우린 60,000원 내라고 해서 왜 그런지 물었지만 대답 안해주고..
검색 결과 2018년 12월 부터 수수료 인상 된듯)


그럼 준비된서류를 들고 파키스탄 대사관으로!!

이태원 역에서 내려서 엔틱 가구거리를 지나 아파트 사이로 걸어가먄 지하철역에서 10~15분 정도의 거리로 네이를 켜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은 대사관에 사람들이 7~8명정도로 꽤나 사람들이 많았다.
번호표를 뽑았지만 이건 사실 소용없고 직원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가 순서대로 불러 준다.

우리 순서가 되어서 서류를 제출하니 살펴 보다가 재직 증명서가 왜 없냐고 물었는데 퇴사를 할예정이여서 등본을 냈다고 설명을 했더니 넘어 갔는데 등본을 낼꺼면 그냥 직업란에 직업을 안쓰는게 더 편했을것 같다.

우린 한국 직원분이 계셔서 편하게 통역을 부탁드렸다.
보통 비자 신청한날로 유효기간이 3개월이라고 하는데 육로로 이동하다 보니 일정이 아슬 아슬 하니까 4개월을 주면 안되겠냐고 미리 말씀 드렸더니 다행히 유효기간 4개월로 주시고 여행 계획표에는 한달 반 일정이지만 여행기간도 3개월까지 해줬다.


여권비자 수령은 우편으로 신청했는데 3~5일 정도 걸린다는 글과 달리 우린 다음날 하루만에 여권이 집으로 도착!!


확인해 보니 우리가 부탁 드렸던 것을 다 들어주셔서 감사!!
진짜 파키스탄 가는구나~~근데 요즘 같아서는 못갈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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